기울어진 사람들1 [221126] 요안 부르주아 컴퍼니 '오프닝2', '기울어진 사람들' - 요안 부르주아의 무대는 여러 광고에 많이 나와서 사람들에게도 익숙하다고 한다. 그러나 집에 TV를 두지 않고 OTT로 동영상도 잘 보지 않기에, 처음 LG아트센터 패키지 예매가 떴을 때 LG아트센터 기획공연의 셀렉만 믿고 예매했다. 기획공연 셀렉에 뒤통수 맞은 적도 분명히 꽤 있지만, 해외 유명극단 혹은 연출자의 연극 초청작이 아니라면 기대한 정도만큼은 해주는 편이라고 생각하고, 2020년 온라인 중계로 작품이 소개된 적은 있지만 직접 내한하는 것은 처음이기에 더더욱 믿어볼만하다고 생각했다. 근데 나만 몰랐지, 다른 사람들은 이미 많이 알고 있던 공연이라 자리 지정하러 들어갔을 때 이미 괜찮은 자리는 싹 나간 후였다. A석 패키지이긴 하지만 3층 3열, 그것도 중블이 아닌 사이드 블럭에 앉다니. - .. 2022. 12.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