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향1 [221221]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 뮤지컬 렌트의 'La Vie Boheme'이라는 노래에는 번스타인과 손드하임이라는 음악가가 나온다. 이 뮤지컬은 무려 번스타인 작곡, 손드하임 작사인데다 손드하임씨가 이 뮤지컬로 데뷔!했기에 그래 한번은 보자! 생각하고 관람하게 된 뮤지컬. 이 공연은 뮤지컬을 본다기보다는 음악을 들으러 간 터라, 자리도 그냥 저렴한 자리 찾아서 들어갔다. 물론 할인이 없었다면 역시 굳이 보지는 않았을 듯. 뮤지컬은 다른 장르에 비해 너무 비싸기 때문에(물론 비쌀 수 밖에 없는 이유도 이해함) 할인 없이 덥썩 관람하기 쉽지 않다. - 번스타인이 이 뮤지컬을 작곡한 게 1957년이다. 아마 21세기에 한국에서 공연된 작품들 중 가장 오래전에 만들어진 작품이 아닐까 싶은데... 아마도 그래서일테지만, 전반적인 음악의 구성.. 2022. 1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