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마르지엘라1 [230111] 마틴 마르지엘라 전 - 요번 전시는 조금 충동적으로 얼리버드를 예매했다. 대체로 지금까지 얼리버드를 예매해서 보러 간 전시는 예외없이 실패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도 아마 그 명맥을 이을 듯 하다. 그나마 이번에는 전시 공간구성 면에서는 볼만한 부분이 있었던 게 다행이라면 다행일듯. - 입장하기 전에 메이킹 사진들이 어지럽게 붙여진 벽이 있다. 전시에 입장하기 전에 한번 주욱 훑어보는 것도 좋고, 전시를 보고 난 후에 다시 한번 본다면 또 의미가 남다르게 다가올만한 사진들. 그리고 포토존으로도 꽤 유용한 공간이기도 하다. 생각보다 전시장 안쪽에서는 사진을 찍을만한 곳은 없다고 보면 된다. - 전시된 작품에 대한 간략한 정보는 작은 종이조각으로 프린트되어 벽에 붙어있는데, 만져보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구깃구깃한 종이가 아닐까.. 2023. 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