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프린팅1 [221105] 아무것도 아닌 하루 1. 특별할 게 없는 일주일, 그리고 하루였다. 아니 더 정확히는, 특별할 일이 없어진 하루에 가까울 듯 하다. 이번 주말에 본가에 내려가려고 일정을 일부러 비워두었는데, 이런저런 일들이 생기면서 결국 본가에 내려가지 못하게 되었다. 여전히 정신없다. 바쁘진 않지만. 2. 10월 중순에 주문한 아트 프린팅이 드디어 도착했다. 지난번에 포스팅한 프란체스카 우드맨 작품 포스터를 Redbubble이라는 사이트에서 주문했는데, 주문하고 일주일 넘게 지나서 겨우 출발하지 않나, 미국에서 출발한 친구가 벨기에를 거쳐서 오질 않나. 덕분에 거의 한 달 가까이 지나서야 받게 되었다. 노이즈가 많아서 프린팅 퀄리티는 썩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1970년대 사진 질감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할 만 하다. 이제 벽에 붙여야하는데 .. 2022. 1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