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혁1 [230323] 최강혁, 손상락 <SURFACE> 최강혁, 손상락 2인전. 최강혁과 손상락은 에어백, 나일론, 폴리에스터, 공업용 경첩 같은 인공적인 소재의 심미적 가능성 직관하고, 실험과 조율의 과정을 통해 전면에 이끌내어 아름다움이 극대화되는 균형점을 찾아내는 작업 세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SURFACE》에서 두 작가는 각자의 재료와 매체 탐구를 심화하여 새로운 “표면”을 드러내 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최강혁은 빈티지 낙하산의 기하학적 패턴과 표면을 에어백 원단과 전사(pressing) 기법으로 재해석하여 대량생산품의 심미성을 재조명하는 5점의 텍스타일 작품을, 손상락은 공업용 경첩을 가공하고 해체하여 만든 다양한 유닛으로 더욱 정밀하고 유연해진 4점의 조각 작품을 발표한다. (라고 적혀있지만 사실은 조각작품은 3점이다) 지하 2층까지의 전시를 먼.. 2023. 3.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