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옥연1 [230429] 예화랑 45주년 기념전 - 밤하늘의 별이 되어 이 전시는 주변에 다른 일정이나 갤러리가 없었음에도 이 전시 하나만 보러 찾아가서 본 전시였다. RM군의 인스타에서 이 전시의 작품 하나를 보았는데, 그 작품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일정을 쪼개 보러 다녀옴. 찾아보니 오래된 역사를 가진 화랑이기도 했고, 특히 이전에 본 여러 전시에서 익숙한 이름들이 보여서 반갑기도 했다. 여러모로 의미있었던 관람이었음. 1층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전경. 입구 오른편에 있는 벽에 구본웅 작가의 작품이 두 점 걸려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특별할건 없는 스케치였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 아쉬웠다. 화랑에서의 전시는 미술관이랑은 다르기에 아주 엄선된 작품들만 포함되기는 힘들다는건 알고 있지만 ㅎㅎ 1층에 특히 많이 보였던 작품이 임군홍 작가의 작품들이었는데, 중국인상과 고궁이.. 2023. 5.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