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리현1 [221120]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 마지막 공연 후기 - 제목은 몇번 들었었고, 괜찮은 극이라는 후기를 본 터라 시간되면 한번 봐야지 생각했었다. 그런데 좀 늦게 보러가려고 생각했더니 이미 표가 거의 팔려서 자리가 없었던지라 그냥 인연이 아닌가보다 생각하며 넘길뻔 했다. 그러다가 밤 늦게, 연극을 하나 예매한 김에 그날 볼 수 있는 다른 극이 있는지 찾아보다가 우연히 이 연극 마지막 자리가 하나 남아있는 것을 발견하고 바로 홀린듯이 예매해버렸다. 우연찮게도 마지막 공연을, 마지막 공연날에 바로 예매하게 되었으니 나름 운이 좋다고나 할까. - 사전정보 없이 그냥 되는 날짜에 온 터라 배우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일단 예매했다. 배우들 이름을 살펴보는데 포스너 배우는 얼마전에 여보셔에서 본거 같고. 박은석 배우는 스카이캐슬에 나왔었다는 사실로 알고 있고. 오대석 .. 2022. 11.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