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펀치2 [230311] 로맨틱펀치 단독공연 99번째 로맨틱파티 - 로맨틱펀치의 아이덴티티라면 역시 공연이다. 로맨틱파티라는 이름의 단독공연을 매달 꾸준히 진행한 적도 있었고, 최소한 코로나 전까지는 몇달에 한번씩은 주기적으로 열렸다. 나 또한 2016년부터는 종종 그들의 공연을 보러 갔던것 같다. 아마 내가 간 공연들만 해도 열번은 넘을텐데. (클럽투어 공연을 따로 센다면 더 늘어나겠지만...) 이쯤 되면 나름 단골이라고 할 수 있나? 그러나 코로나가 급격히 확산되고, 예정되었던 로맨틱 파티도 취소되고, 공연을 새로 하는 것조차 규제를 받던 시기가 왔고 서로 가까운 거리에서 부대끼며 공연을 감상해야 하는 클럽 공연은 자연히 멀리할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오랜 공백을 가지던 중, 오랜만에 찾아본 로맨틱 펀치의 단독공연 소식. 99번째라는 숫자에서 코로나 기간동안 천.. 2023. 3. 15. Day 13. 셔플재생 첫번째 곡 - 로맨틱펀치,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2017) 30 Days Song Challenge DAY 13 : the first song that plays on shuffle 로맨틱펀치,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2017) 셔플재생 첫 곡이라 어떤 곡이 나올지 조금 궁금했는데, 플레이리스트에서 거의 빠지지 않는 곡이 나와서 신기했다. 처음 들었을 때부터 아 이건 잘 되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었고, (나름 해당 밴드 기준으로는) 음원 성적이 좋았던 곡. 봄기운이 느껴지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밤이면 생각나는 곡. 언제 들어도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내 인생의 곡 중 하나. 2022. 1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