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아트뮤지엄1 [230329]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이번 전시는 이전까지 포스팅했던 전시들과는 다소 결이 다르다. 첫번째로 사진촬영이 금지된 전시였고, 두번째로 회사 사람들과 함께 보게 된 전시이기 때문. 때문에 보통 한두장씩 찍는 포토존에서의 인증샷조차 이번에는 찍지 못했다(라기보다는 안찍었다). 이에 메모장에 끄적여둔 인상적인 작품들 몇 가지에 대해서만 적어두려고 한다. 전시를 보신 분들은 기억이 나실수도 있고, 뭐 기억이 나지 않으셔도 크게 상관없기도 하고. 참고로 이 전시는 꽤나 만족스러운 전시였지만 역시나 '피카소'라는 이름을 먼저 생각하고 가신다면 좀 아쉬운 점이 있을듯 하다. 요즘 전시는 제목으로 낚시하는게 특기인가. - 에발트 마타레의 잠자는 고양이 조각. 둥글둥글해진 고양이가 마치 녹아내리는 것 같은 모양새라 너무 귀여웠다 ㅋㅋㅋ - 이번.. 2023. 4.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