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 스미스1 [230218] 키키 스미스 - 자유낙하 키키 스미스 전시는 미리 챙겨둔 일정이기도 하고, 이날 오후에 있던 키키 스미스 북토크를 신청한 김에 조금 일찍 미술관에 와서 전시를 보면 되겠다 싶어서 이날 방문했다. 날은 좀 흐렸지만 전시를 보는 데에는 크게 지장이 없었고, 주말이었지만 사람이 아주 북적이지는 않아서 나름 쾌적하게 전시를 보고 온 날. 1 - 1층 첫번째 전시실 전경. 전시동선이 명확하게 제시된 것이 아니라 약간은 정처없이 여기 저기 다니게 되는데, 전시의 컨셉을 '배회'로 잡아서 일부러 동선을 흐리게 잡았다고 한다. 2 - 강물에 비친 빛을 담은 청사진들. 로산 프라하 종이에 상을 인화한 것이라고 한다(청사진도 인화라고 하나...?) 아마도 밤하늘의 별을 많이들 떠올리지 않았을까 싶었던 작품. 3 - 머리카락을 잃은(혹은 머리카락을.. 2023. 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