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스 프로젝트의 작가전.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접할 수 있었던 점은 좋았고, 어떤 작가의 작품인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점은 조금 아쉬웠다. 생각해보면 마음에 와닿은 작가라면 기억에 남았겠지 싶은 생각도 들긴 하고. 슬라이드 첫 장의 몸을 한껏 굽힌 사람의 그림을 보고 키키 스미스 전의 뒤집힌 몸이 생각났고, 두번째 슬라이드 작품의 작가를 보며 아 뭔가 독일스럽다(작가 이름은 독일식 같아보이긴 했지만, 이 작가에 대한 정보는 전혀 없는 상태에서의 억측임)고 생각했던게 기억난다. 또 언젠가 다른 곳에서 이 작가들을 새롭게 보게 될 수도 있겠지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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