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하리만큼 박제가 없는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2022시즌을 조금이라도 더 기억할 겸, 각 장면별 기억에 남는 부분을 정리해보았다. 물론 개인적인 감상과 사족이 아주 가득가득 담긴 정리이기에 주의해주시길. 참고로, '츄종자'는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라는 극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단어로 사용하였으니 극 속에서 지저스를 따르는 '추종자'와는 구별하여 적은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적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1막에서 일단 잘랐습니다. 2막 후기는 언제 적지... 언젠간 적겠죠... 언젠간 적겠습니다...ㅠ 1막 # Overture 시몬과 열성당원들의 지하활동으로 시작. 병사가 보초를 서면서 후레쉬로 여기 저기를 비추는 데, 이때 객석까지 닿는 라이트는 마치 관객들도 추종자가 된 것 같은 느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