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클럽 데이를 두달 연속으로 가게 될 줄은 몰랐는데, 이번 달에는 무려! 이상은씨와 마이 앤드 메리가 나온다는 소식에 이 분들은 무조건 뵈어야겠다 생각하고 예매를 했다. 타임테이블이 어떻게 나오려나 했는데, 다행히 다른 시간대! 하지만 아쉽게도 다른 공연장! 일단 시간이 겹치지 않는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공연장으로 출발. 원래는 벨로주에서 허회경씨 공연도 보고 이상은씨 공연까지 주욱 이어서 볼 예정이었고, 기다리는걸 싫어해서 공연장 도어오픈시간이 아닌 공연시작시간에 맞춰 나왔다. 그런데 웬걸... 공연시작시간인 8시에 벨로주에 왔더니 공연장 밖으로 줄이 늘어서 있는게 아닌가! 세상에 이게 무슨 일이람... 지난 라클데에서 벨로주 스탠딩이길래 이번에도 괜찮겠지 하고 왔건만, 이번에는 좌석 공연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