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클럽 데이 2

[230224] 라이브 클럽 데이 58th (이상은, 마이 앤트 메리)

라이브 클럽 데이를 두달 연속으로 가게 될 줄은 몰랐는데, 이번 달에는 무려! 이상은씨와 마이 앤드 메리가 나온다는 소식에 이 분들은 무조건 뵈어야겠다 생각하고 예매를 했다. 타임테이블이 어떻게 나오려나 했는데, 다행히 다른 시간대! 하지만 아쉽게도 다른 공연장! 일단 시간이 겹치지 않는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공연장으로 출발. 원래는 벨로주에서 허회경씨 공연도 보고 이상은씨 공연까지 주욱 이어서 볼 예정이었고, 기다리는걸 싫어해서 공연장 도어오픈시간이 아닌 공연시작시간에 맞춰 나왔다. 그런데 웬걸... 공연시작시간인 8시에 벨로주에 왔더니 공연장 밖으로 줄이 늘어서 있는게 아닌가! 세상에 이게 무슨 일이람... 지난 라클데에서 벨로주 스탠딩이길래 이번에도 괜찮겠지 하고 왔건만, 이번에는 좌석 공연이라..

[230127] 라이브 클럽 데이 57th (김오키 뻐킹매드니스, 9와 숫자들, 디어 클라우드)

- 오늘 사진은 역순입니다. 디어클라우드 - 9와 숫자들 - 김오키 뻐킹매드니스 순서. - 오랜만에 클럽공연 보고 옴. 펜데믹 이후로 클럽의 방역을 그다지 믿지 않아서 웬만하면 클럽 공연은 자제했는데(실제로 그럴 거 같았던 곳에서 그럴 거 같았던 일이 있기도 했고...) 이 길고 길었던 사태도 조금씩 정리되어 가는 중이라 슬슬 클럽 공연도 조금씩 다시 보러가려고 하는 중. 다만 예전과 지금의 체력이 너무 달라서... 스탠딩으로 계속 공연을 보는 게 결코 만만치 않더라 이제. 라이브 클럽 데이는 라인업 보고 보고 싶은 밴드가 있으면 티켓팅을 하는데, 이번에는 디어 클라우드를 보고 싶어서 질렀다. 항상 마음에 품고 있음에도 이상하게 공연에 대한 연은 덜한 밴드들이 몇 있는데, 디어 클라우드도 그 중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