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전시 리뷰

[230317] 장-미셸 오토니엘 <Wonder Blocks>

eunryeong 2023. 3. 19. 10:56

    이전에 국제갤러리에서 열린 전시를 재밌게 본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 다시 전시가 열린다고 하여 슬쩍 찾아가보았다. 다만 전시규모는 굉장히 작기 때문에 이 전시만을 위해 오기에는 조금 아쉽고, 근처 갤러리들의 다른 전시도 여유롭게 둘러본다고 생각하고 오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당시 전시품들 중에서 가장 눈에 들어온 것이 이 블럭이었는데, 맑고 투명한 블럭들을 가까이서 보니 여전히 좋더라. 참고로 전시관 자체도 굉장히 작기 때문에 굉장히 주의해서 다녀야 한다. 작품과의 안전거리 유지가 어렵기 때문에 한번에 두세명, 아무리 많이 잡아도 대여섯명 이상이 들어가서 보기에는 조금 곤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