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2022) 주간 기록

[221106 ~ 221112] 주간 기록

eunryeong 2022. 11. 13. 08:06

    지난주는 향수를 아예 뿌리지 않아서 기록을 패스. 이번주는 다시 향수 기록 시작함과 동시에, 차 혹은 커피에 대한 것도 기록해둘까 한다. 사실 차나 커피를 안마시는 날이 더 많다보니 조금 부지런하게 아침의 여유있는 차 시간을 만들어보자는 의미도 있고. 커피는 분쇄가 여전히 귀찮기에 평일보다는 주말에 먹게 될듯. 뭐 커피 말고도 집에 있는 차가 너무너무너무 많아욤... 냉장고에 콜드브루들도 얼른 마셔야 해...

    각 날짜별, 혹은 각 제품별 후기는 간단하게 아래에. 중복되는 내용은 생략될 수 있음. 중복 아니라도 적기 귀찮으면 생략할지도 모름.

 

- 랑방 잔느 꾸뛰르는 예전에 향수에 막 관심을 가지기 시작할때 즈음에 사두고는 계속 관상용이었는데 얼마전 향수를 검색하다가 잔느 꾸뛰르가 단종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굉장히 향이 좋았던, 가볍고 사랑스러우면서도 어른스러운 무게감도 간직한 향수로 기억하고 있는데 단종이라니. 왜 내 취향의 제품들은 다 단종되는거지...? 아무튼 단종되었다는 소식을 듣고서 오랜만에 한번 잔느 꾸뛰르를 뿌려보았다. 워낙 오래 화장대를 지키던 친구라 처음 그 향은 아닐것 같긴 하지만 여전히 달콤하고 포근한 향.

 

- 위타드 잉글리쉬 로즈도 진짜 오랜만인데 진짜 말린 장미가 들어가있네. 그것도 꽃잎 한두장씩이 아니라 꽃봉오리 통채로. 허허허...

 

- 가을-겨울 향수로 어텀 바이브를 일부러 자주 사용중인데 이상하게 조금 질리는듯한 느낌...? 레이어링을 해볼까.

 

- 목금토 3일 통채로 비어있네. 바쁠수록 더 챙겨야했는데. 이번주에는 좀 더 챙겨서 다녀보자.

 

날짜   향수   차 / 커피
11월 6일 (일) - 랑방, 잔느 꾸뛰르 - 브라운백, 얼반 블렌드
11월 7일 (월)   - 위타드, 잉글리쉬 로즈 티
11월 8일 (화) - 메종마르지엘라 레플리카, 어텀 바이브  
11월 9일 (수) - 메종마르지엘라 레플리카, 어텀 바이브 - 하니앤손스, 밀키 우롱
11월 10일 (목)    
11월 11일 (금)    
11월 12일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