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2022) 주간 기록

[221211 ~ 221217] 주간 기록 - 어드벤트 캘린더

eunryeong 2022. 12. 19. 21:49

1-1. 어드벤트 캘린더 - 안톤버그 위스키봉봉

        • 12월 11일 (일) : Jim Beam, Bourbon

        • 12월 12일 (월) : Canadian Club

        • 12월 13일 (화) : Cointreau

        • 12월 14일 (수) : Jim Beam, Bourbon

        • 12월 15일 (목) : Mount Gay

        • 12월 16일 (금) : Drambuie

        • 12월 17일 (토) : Sobieski Vodka

 

- Jim Beam이 든 초콜릿을 한 입 깨물었는데, 리큐르가 없다...? 위스키 향이 남아있는걸 보면 분명 들어있었던것 같은데, 어쩌다가 사라졌니... 어디로 갔니... 했다가, 다음 초콜릿을 깨물면서 알아챘다. 아 볕이 잘 드는 곳에 두었더니 초콜릿이 녹았었구나. 그랬구나... 리큐르 향은 있는데 액체는 없네... 허허... 그래서 딱히 후기를 쓸 수가 없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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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어드벤트 캘린더 - 윌리엄 모리스

        • 12월 11일 (일) : Bergamot & Vetiver 폼배쓰

        • 12월 12일 (월) : 배쓰피져

        • 12월 13일 (화) : Patchouli & Red Berry 폼배쓰

        • 12월 14일 (수) : 배쓰피져

        • 12월 15일 (목) : Geranium & Eucalyptus 폼배쓰

        • 12월 16일 (금) : Patchouli & Red Berry 배쓰솔트

        • 12월 17일 (토) : White Iris & Amber 핸드크림

 

- 배쓰피져가 다른 색상으로 두 개 나왔는데 뭐가 뭔지를 모르겠어서 좀 슬프다. 포장이나 어딘가에 힌트를 넣어줬다면 좋았을텐데.

 

- 베르가못 & 베티버 향이 생각보다 괜찮다. 살짝 레몬그라스 같은 상큼한 향이 나면서, 굉장히 시원하고 깔끔하다. 여름에 쓰기 좋은 향인듯! 요렇게 하면 향 종류별로는 다 리뷰한듯?

 

- 처음 오픈했을때에 비해 하루하루 지날수록 좀 애매하다고 해야하나... 포장은 예쁜데 구성이 그렇게 다양하지 않고 딱히 퀄리티가 좋은지 잘 모르겠다. 차라리 윌리엄 모리스 문양으로 색종이를 파는게 더 실용도가 높을것 같다. 벽지는 파는거 보긴 했는데 비싸기도 비싸고 딱히 어디 붙여야 할지도 모르겠고... 윌리엄 모리스라는 이름의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무엇을 할지 조금 더 고민해서 만들어줬으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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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어드벤트 캘린더 - LCDC

        • 12월 11일 (일) : OIMU(오이뮤), 지우개

        • 12월 12일 (월) : LE CONTE DES CONTES X SOCKSTAZ(르콩트드콩트X삭스타즈), 양말

 

- 지우개 너무 귀엽다. 안써봐서 잘 지워지는지 모르겠는데 아마 잘 지워지겠지? 뭐 안지워져도 귀여우니 괜찮습니다. 어차피 무늬 지워질까봐 못쓸듯.

 

- LCDC 어드벤트 캘린더의 마지막은 초록초록한 양말! 연말답고 좋군요 ㅋㅋㅋ 색상 면에서 실용성이 애매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ㅋㅋㅋㅋ 기분내기 적당한 아이템 아닐까요? 그냥 벽면에다가 걸어놓고 산타 할아버지한테 소원 빌기에도 좋은 사이즈고 ㅋㅋㅋㅋ 저라면 연말 특별한 날에 한번 기분내려고 신어볼것 같습니다만! 마지막 아이템이 굉장히 마음에 들어서 기분이 확 좋아졌음 ㅋㅋㅋ

 

- 12개 제품 다 오픈한 총평은 10점 만점에 8.5점! 캘린더 박스에서 0.5점이 깎였다. 상품 구성은 혹평도 쓰긴 했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점수가 나쁘진 않다. 다만 12개 구색을 맞추기 위한 제품은 굳이 넣지 않는게 좋을것 같다. 코스터는 색상만 조금 더 홀리데이스러웠다면 좋았을텐데, 너무 평이한 검정색이라 그냥 구색맞추기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고, 북마크도 귀엽긴 하지만 두근두근하며 열었는데 딱 저거 하나만 있으면 기분이 조금 가라앉을것 같다. 북마크 넣어줄거면 5개 세트로라도... 구색을 맞춰준다면 좋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의견... 어드벤트 캘린더는 하나의 상품으로 승부하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전체적인 제품의 밸런스와 각 제품의 실망스러움 여부...?라고 해야하나? 암튼 확 튀는 감동적인 제품보다는 확 튀는 실망스러운 제품이 없도록 만드는 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의견. 어디까지나 나 혼자만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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