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2022) 주간 기록

[221218 ~ 221224] 주간 기록

eunryeong 2022. 12. 25. 10:24

1. 향수       

        • 12월 18일 (일) : -

        • 12월 19일 (월) : 메종마르지엘라, Jazz Club

        • 12월 20일 (화) : 그랑핸드, Wegener

        • 12월 21일 (수) : 메종마르지엘라, Autumn Vibes

        • 12월 22일 (목) : 메종루이마리, No.12 부스발 오드퍼퓸

        • 12월 23일 (금) : -

        • 12월 24일 (토) : -

 

- 재즈클럽은 집에 샘플이 몇개 있어서 얼른 없애버리려고 써봤는데... 음... 취향이 아니네... 중성적인 향 좋아하긴 하지만 이건 너무 남자향수같다. 동생한테 갖다줄까 하고 고민중.

 

- 동네 지나가다가 한번 샀었던 그랑핸드 향수도 오랜만에 뿌려봄. 베게너 향은 좋은데 뭔가 이 향을 맡으면 살짝 졸려지는 기분이라 자주 뿌리지는 않음.

 

 

2. 차와 커피   

        • 12월 18일 (일) : -

        • 12월 19일 (월) : 취다선, 우빈 (볶은녹차)

        • 12월 20일 (화) : 핸디엄,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커피원액

        • 12월 21일 (수) : -

        • 12월 22일 (목) : 보이차

        • 12월 23일 (금) : -

        • 12월 24일 (토) : -

 

- 차를 오랜만에 마셔서 ㅋㅋㅋ 물 온도조절을 깜박했다 ㅋㅋㅋㅋ 끓인 물을 거의 식히지 않고 그대로 부어버림... 핸드드립 내릴때 높은 온도에서 그냥 내리던게 습관이 되어서 그만ㅠ 정신차리자...! 얍...!!

 

- 취다선은 제주도에 있는 웰니스 리조트인데, 여러가지 명상과 관련된 아이템을 팔지만 최대한 억누르고 차 종류만 몇가지 집어왔다. 볶은 녹차는 호지차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데 녹차의 떫은 맛이 덜하고 구수한 맛이 더해져 마시기가 한결 편하다. (혹자는 흙맛이 난다고 평하기도 하지만...) 왜 한국에서는 호지차가 그다지 인기가 없을까? 흑당밀크티까지 들어왔는데도 여전히 우롱차는 공차에 가야지만, 호지차는 매장도 몇 없는 오설록에서만 마실 수 있는게 안타깝다.

 

- 핸디엄 커피원액 드디어 다 마셨다 후후...

 

- 보이차는 예~전에 부모님이 중국여행 다녀오셨을 때 사오신건데 생각 날때마다 한번씩 마시는 편. 숙차랑 생차 두 종류가 있는데, 보관을 대충 해서 뭐가 뭔지 모르겠다. 아마도 오늘 마신건 숙차일듯? 참고로 보이차가 티백에 든 형태가 아니라서 체 망으로 걸러 마셔야 하는데, 사마도요의 티팟을 쓰면 편하게 마실 수 있다. 원래 다른 편집샵에서 로고붙은 동일한 제품을 파는걸 보고 한 눈에 반했는데 그 제품이 품절인 바람에 비슷한게 있는지 미친듯이 찾아보다가 발견한 제품! 사마도요에서는 로고가 박히지 않은 제품을 반 값에 팔고 있다 ㅋㅋㅋㅋ 용량이라도 차이가 있을라나 싶었지만 완벽하게 똑같음... 저는 로고의 감성에 크게 돈을 쓰지 않는 사람이라(아예 안쓰는건 아님) 바로 사마도요의 티팟을 질렀습니다. 편하고 좋은데 용량이 작은게 좀 아쉽긴 함.

 

 

3. 인센스

        • 12월 18일 (일) : -

        • 12월 19일 (월) : HEM, White Sage

        • 12월 20일 (화) : HEM, Oodh

        • 12월 21일 (수) : -

        • 12월 22일 (목) : HEM, Canabis

        • 12월 23일 (금) : HEM, Canabis

        • 12월 24일 (토) : 사티아, Reiki

 

- 뉴욕에서 대마 찌든 냄새때문에 질색 팔색을 하며 다녔어서 예전에 사둔 향임에도 쳐다도 안보고 살다가, 짐 정리할 겸 한번 피워보고 영 아니면 버려버리자 싶어서 도전해보았다. 다행히 무난무난한 풀향! 대마 특유의 찌든 냄새 전혀 없음!! 안심하고 피워도 될것 같다. 하긴 그 찌든 냄새를 가지고 인센스를 만든다는 건 말이 안되긴 하지.